poem-아직도 모르지만

가을, 산위에서 (2003.10.16)

kyeong~ 2008. 12. 4. 19:25
가을, 산위에서



섬 하나 없는
터엉빈 하늘

멀어져간 꿈처럼
머언 하늘

하얀 갈대위에
머문 눈빛
언제 홀로 날 수 있을까.

2003.10.16 산길을 걷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