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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2. 정암사

kyeong~ 2012. 1. 17. 18:15

 정선군 사북읍 고한리에 위치한 함백산아래 정암사

십년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다녀가고...

이곳에 정암사가 있다는 기억만 하고 살았는데

그 기억은 두번째 정암사 법당안을 들어서게 하고 말았다

 

 

           태백산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때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 산서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사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세존(釋迦世尊)의 정골사리(頂骨舍利),
           치아(齒牙), 불가사(佛迦裟), 패엽경(貝葉經)등을 전수하여 귀국, 동왕 14년에 금탑,
           은탑, 수마노탑을 쌓고 그 중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유물을 봉안 후 건립
           하였다고 한다.
           사찰 내에서는 도 지정문화재 자료 32호인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범종각, 육화정사,
           요사채, 삼성각, 자장각 등이 있으며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 천
           연기념물 제 73호 열목어 시식지 등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는 고찰이다.

           정암사는 갈래사라고 한다.       

           ※ 5대 적멸보궁
            - 오대산 상원사, 양산 통도사, 영월 법흥사, 설악산봉정암,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 보물 제 410호
           정암사의 가장 높은 곳, 적멸보궁 뒤쪽으로 급경사를 이룬 산비탈에 축대를 쌓아 만
           든 대지 위에 서 있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지고 온 마노석으로 만
           든 탑이라 하여 마노탑이라고 한다.
           전체 높이가 9m에 이르는 7층 모전석탑으로 탑 전체가 길이 30~40cm, 두께 5~7cm 크
           기의 회색 마노석으로 정교하게 쌓아져 언뜻 보면 벽돌을 쌓아 올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