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에서 웃고 있는 붓꽃
작년처럼 잊지 않고 늘 그자리에 앉아 있어요
오월의 미소를 지으면서..
~~~~~~~~~~~~~~`
같은꽃을 바라본 그대에게
당신이
걷던 그길에도
키작은 붓꽃이
곱게 피었던가요?
수줍은 모습으로
당신을 바라보던가요?
아침 떡갈나무 숲길가에
다소곳이 피어있는
붓꽃을 보았습니다
같은 꽃을 보았다는 기쁨이
전신에 퍼지네요
같은꽃을 볼수 있는 기대로
날마다 날마다
아침 산책길에 오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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