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은 호국보훈의 달현충일을 끼고 3일 연휴다직장 다닐 때는 황금연휴라 칭했다직장을 관둔지 3년은 족히 지났지만 연휴만 보면 어디를 떠나야 할 것 같다는.... 마음이 가득하다산쟁이가 산에나 가야지 어디를 가...몸에 길들여진 연휴의 기쁨이 몸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어그 기쁨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악으로 떠났다그동안 등한시 했던 대승령 고개를 올라볼 참이다장마기를 지나고 올라야 대승폭포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지만지금은 건기라 폭포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다 설악의 기를 받는 것만으로 생은 활기차고 즐겁기그지없다 2025.06.7. 토. 날씨 맑음대승령&감투봉산행시간:6:40~18시:40(감투봉 근처에서 곰취 따서 쌈 싸 먹고 놀다 옴)산행거리:10km산행코스:장수대탐방소-대승폭포-대승령-감투봉(원점회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