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쪽 비워둔다면

photostory- 路

삼목항-신도-시도

kyeong~ 2007. 1. 28. 22:51

삼목항에서 신도가는 배를 기다리는 동안

갈매기의 겨울 유희에 시간을 맡기고~


신도가는 배가 들어오네~

아~ 좋다...배타고 가야지~


동그라미사이로~


나는야 대한 사람~

참 오랫만에 가까이서 태극기를 보네요

꼭 멀리 떠나가는 배위에 선것 같아요

 

 

배의 중심을 잡고..

나도 중심잡아야지..멀미나지 않게

 



신도에서 멀리 거북섬(제가 마음대로 ..)을 바라보며.. 

질펀한 갯흙을 벗어나고 있는 바다

신도<-->시도



시도 포도밭 언저리에서

겨울 따사로운 햇빛을 즐겼어요


작은섬에 조각배 없으면 심심할것 같죠

멈춤~

정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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