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7.토요일
매월 첫주 토요일
친구들과 둘레길을 걷는 날이다
몇일전 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다
가을비...조금 오고 말겠다 싶었는데 강우량이 제법된다고 연일 보도다
여름에는 비를 맞아도 별 것 아니지만
계절이 들고 나는 계절에는 비가 오면 고민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북녁땅을 바라볼수 있는 교동 화개산에 가기로 했는데
비가 오면 조망이 흐리니 의미가 없다.
그러던차...강화 남취당 펜션을 운영하는 친구가 k2 아침방송에서 이색펜션체험 프로를 촬영하는데
어차피 강화로 올거면 순무김치와 집두부 그리고 인절미하는 체험을 하는게 어떠냐고 권한다.
흔쾌히 응하고 강화 남취당 펜션으로 갔다.
친구들과 오손도손 인절미도 빚고 순무김치도 하고
가마솥밥돠 가마솥두부와 돼지보쌈을 먹고나니 어둑어둑...
돌아오는 길이 친정다녀오는 기분이다.
직접 담근 순무김치와 인절미를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는 기분.....참 오랫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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