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가본 곳도 많은데 합천해인사 '소리길'을 또 간다.
단풍이 얼마나 붉게 물드는 길이면 홍류동천이라할까...
그 붉은 개울을 따라 맑은 바람이 불어오고
물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들릴들 말듯 성철스님의 불법의 소리를 생각하며 걷는 길
그립지도 그립지아니하지도 않은 길
무심히 걷다보면 길끝에서 만나는 합천해인사...
불자의 운명처럼 만나는 절집
그냥 길을 걷는것보다 절집을 만난다는 반가움에 그때 걸었던 소리길을 또 간다
'소리길'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소리’라는 뜻도 있지만,
소리(蘇利)라는 뜻도 있다
소리(蘇利)는 이로운 것을 깨닫는다는 뜻으로
불교에서 ‘극락으로 가는 길’이란 의미도 있다
깊어가는 가을 날
오색의 단풍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가야산과 제일봉의 능선을 바라보며
산아래 있어도 산능선을 걷는듯 걸어가는 길
그렇게 색깔 짙은 가을길을 걷다가 노곤해질즈음 웅장한 해인사를 만나면
팔만이라는 헤아리기조차 어려운 거대한 장경앞에서 발을 멈춘다
아직도 그 뜻을 새기지못하고 엄두조차 나지않는 깊이이지만
장경각 앞에서 작은 틈으로 들여다본다
평생 저 진본을 보지못하겠지만 대단한 명성덕에 틈사이로 늘 엿보기를 해보던곳
좁은 틈으로 조금 본 것만으로도 대단한 곳에 다녀온듯 뿌듯한 느낌이 드는 소리길을 걸어가본다
이 길은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열리는 대장경 테마파크 맞은편에 위치한
각사교에서 출발하여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노닐었다는 농산정을 지나
해인사 영상교, 홍류문까지 이르는 총 7.3km 정도의 길이다
이길을 해인사를 비롯해 평소 산행속도나 시간보다 여유로움이 필요한 길이다
쉽게 접할수 없는 팔만대장경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갈 수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2017.10.28.토
날씨 맑음
트래킹거리:소리길( 각사교~해인사) 7.3km+해인사 관람
오전 6시 인천출발 가야산진입로 a팀을 내려준후,
대장경테마파크 11시 도착, 소리길+해인사경내관람완료-오후 5시 (총6시간소요)
뒷풀이 식사후 저녘6시출발-인천밤10시 30분도착
오전 6시 인천 원인재역을 출발하여
가야산행을 하는 산우님들을 가야산들머리에 내려주고
10분거리에 있는 대장경테마파크에 도착했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열리고 있어서 국화가 이쁘게 방문객을 맞이하고
몇개의 부스에서는 이벤트도 진행중인데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가 않다
축하를 해즛도 제트기가 몇대가 순식간에 날아가기도 했다.
대장경을 형상화한 조형물
합천해인사하면 팔만대장경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그 대장경의 위대함을 천만번이라도 알리고 싶은 곳이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위해 비행하는 제트기
카메라를 꺼내고 나니 어느새 저만치 날아가버렸다.
불교에서 말하는 목어가 아니라
철어라고 해야하나....무료이벤트 소원걸이도 달아보았다.
아~ 향기로운 모과
어느할머니의 오늘 판매할 물건
가을냄새가 진하게 난다
밖에서 대장경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오늘 우리의 갈길인 소리길로 이동했다.
1차로 내려준 산우님들이 걸어가고 있을 가야산 줄기를 한번쯤 바라보고
우리의 갈길인 소리기롤 이동한다
대장경 테마파크 맞은 편 각사교에서 출발한다.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각사교로 가는 길
호박인지 뭔지 모르지만 이쁜 열매들...
뒤에는 여주가 도깨비 방망이처럼 달려있다.
색색이 가을빛으로 영그는 호박과 박과 여주....
너무 이뻐서 모두들 그앞에서 사진찍느라 난리다.
도토리처럼 생긴 호박
참외같기도 하고...표주박도 있고...저 긴것은 무엇인지..
우리산우님들 신기해서 그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했다.
각사교를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곳
소리길의 출발점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탐방소가 있는 무릉교에서 많이들 출발하지만
실제 시작점은 각사교가 있는 이곳이 출발점이다.
주소-경남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 341-3 (각사교)
혹시라도 5일이나 10일날 이곳에 온다면
가야면의 장날구경도 꼭 해보리라..
장날구경을 해본지 하도 오래되어서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꼭 장구경을 나서보리라
해인사로 올라가는 길에서 소리길로 넘어올수 있는 다리가 여러곳 있다.
많이 걷는것이 부담스럽다면 중간부터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쪽은 남쪽이라 벼베기 늦은가보다
누렇게 익은 알곡옆에서 가을 풍경을 담아보았다.
각사교에서 걷는 초입 1키로 가량은 농촌마을 풍경이다
땡볕이지만 시골길을 걷는 기분이다.
어느 농가의 담쟁이
벽에다 누군가 그려 놓은듯한 그림같은 풍경
너무 이뻐서 한동안 멈추었던 풍경이다.
합천해인사에 오면
가야산과 제일봉을 생각하게 된다
합천해인사 뒷편으로 가야산이 있고
합천해인사 맞은편쪽으로 남산제일봉이 있다.
남산 체일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청량사에서 시작하여 해인사쪽으로 하산을 많이 하는 편이다.
소리길에서 청량사가는 길목...이정표를 남겨보았다.
남녁에는 감나무가 많다
여기저기 사과보다 감이 많은 곳이다.
소리길 탐방지원센터가 있고
무릉교가 있다.
마을길을 벗어나 숲길로 들어서는 곳이다
마을길은 그늘이 없어서 주로 이곳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남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 976-1 (무릉교)
시월말쯤이면 단풍이 붉을대로 붉어서 계곡물이 온통 붉게 물들어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가을은 이리도 늦게 오는 것인지...
초입을 보니 가을이 아주조금 온듯하다.
그래도 소나무와 단풍이 어울려있는 숲길에서 맑은 공기를 한껏 마셔볼량이다.
물빛이 유난히 푸르고 짙은 홍류동 길이다.
그래서 단풍이 더욱 붉어보이는지도 모르겠다.
단풍과 어울려 있는 홍류동 계곡
홍류동계곡을 따라 이리저리 다리를 놓고 길을 내었다.
절벽과 단풍과 물길이 어울려 있는 길
해인사로 잘 오르라.....이렇게 길을 내어 놓았다.
물은 깊고 단풍은 붉고
계절중에 가장 강렬한 자태를 풍기는 가을이다.
누군가 와불을 새겨서 길옆에 두었다
혹여 쉬어가는 시간
부처도 함께 쉬어가는 길
그래서 편안함이 저절로 묻어나는 길
돌다리에 연꽃문양이 새겨져 있다
그저 마음내키는대로 새긴듯한
일정하게 찍어내지 않고
생긴대로 살라는 듯 문양도 돌의 크기도 제각각이지만 그래도 멋스럽다
연꽃은 다지고...돌다리만 덩그라니 연못위에 남았다.
홍류동계곡이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다
단풍도 은은하고...좀 붉을라치면 소나무가 그 화려함을 누른다
마음이 일어서려다 다시 차분이 가라않는 길
절집으로 가는 길은
돌도 탑이되고
나무도막도 탑이되고
유난히 쌇는 걸 좋아하는 한국인
바위가 부처처럼 누워있다.
혹여 사람들이 올라갈까...금줄이 쳐져있다.
그 누워있는 몸위로 부끄럽지 않게 낙엽이 가득 덮혀있다.
함께 걷는 우리 산우들
다리위에서도 즐겁고
오솔길에서도 즐겁고
그러다 좀더 붉은 단풍을 만나면 더 즐겁다.
내가 사는 곳이 아닌 다른곳에서 마음을 탁 펴고 걷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것이다
어려운 사색도 필요 없고
깊이 생각할 필요도 없다
눈에 보이는 만치 즐겁게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소리길 중간쯤...
해인사 출입문
'법보종찰가야산해인사'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수 있는 곳
내생각에 1000원정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야산 산행을 한후 해인사로 하산을 하게 되는데
버스가 해인사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해인사로 하산할 인원만큼 입장료를 내야한다.
버스 주차비는 =6000원
제일봉 산줄기
소리길은 오른쪽의 가야산줄기와 왼쪽의 제일봉의 산줄기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다.
무심히 보던 산줄기도 내 동료가 걷는다고 생각하면 점하나 보이지 않는다하여도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그것이 인연이다
비록 말한마디 건네지 않았던 산우지만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간다.
소리길 쉼터에 쌓인 낙엽
단풍이 진하게 들지도 않았는데
낙엽이 반쯤은 떨어진 것 같다.
지그제그로 이리저리 다리를 건너며 홍류동을 즐긴다.
다리를 건너야 홍류동의 물길을 잘 볼수 있어서...길을 이리저리 낸것 같다.
농산정籠山亭
경남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 홍류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정. 최치원이 신라말의 난세에 뜻을 펴지 못하고
가야산에 들어와 수도한 곳이라고 한다. 뒤에 유림에서 그를 추모하여 정자를 세우고 농산정이라고 하였다.
[Daum백과] 농산정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개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72호. 신라 말의 학자이며 문장가인 최치원(崔致遠, 857∼?)이 지은
정자로, 은거 생활을 하던 당시에 글을 읽거나 바둑을 두며 휴식처로 삼았던 곳이다.
역사적 변천
농산정은 건축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922년 해체되어 원래 모습대로 다시 지어진 것을 1936년에 보수한 것이다
내용
조선시대에 유림에서 최치원을 추모하여 정자를 세우고 농산정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세상의 시비가 귀에
들릴까 저어하여, 짐짓 흐르는 물소리로 산을 다 막았네(常恐是非聲到耳 故敎流水盡籠山)”라는 그의 자작시에서 연유한다.</P>
현재의 정자는 1922년에 재건(再建)된 것이며 정자 옆에 ‘고운최선생돈적지(孤雲崔先生遯跡地)’라고 새긴 비석이 있다.
또 학사영각(學士影閣)도 있었으나 근년에 후손들이 정자의 동쪽 강 건너편으로 이건(移建)·중수(重修)하고 여기에서 봄·가을 마다 제사를 지낸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과 옆면이 모두 2칸씩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Daum백과] 농산정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농산정근처 누군가 돌탑을 쌓았다.
정자좋고 물좋고 바람 좋은 곳에서 쉬면서 누군가 쌓아둔 돌탑...
몇년재 무너지지도 않고 올때마다 반갑게 눈이 간다.
무너질듯 엉성하게 쌓아둔 돌탑이지만
나름대고 무게중심이 잡혀서인지....
바람이 불고 비가 오더라도 저렇게 잘 버티고 있는 것이다.
제일봉을 또다시 바라보며...
소박한 단풍과 어우러진 작은 목교
조금씩 조금씩 물들어가는 단풍
흙많은 너른땅을 두고
하필 저 바위에 둥지를 튼 소나무
바위를 잡고 또 다른 세상으로 가겠노라 발을 뻗어가는 사이
그도 자꾸만 육신이 물들어간다.
푸르름을 잃었다는 것은
담쟁이도 늙어가는 것
어디까지 가려했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어딘가려고 노력하는 담쟁이
길상암 입구 적멸보궁표지석
적멸보궁이란
석가모니가 설법을 펼친 보리수 아래의 적멸도량을 뜻하는 전각으로
석가모니 사후에 와서는 그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절, 탑, 암자 등을 뜻하는 말로 바뀌었다.
보통 절과 보궁을 헷갈려 통도사 절 자체를 적멸보궁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엄격히 따지자면 절 자체가 적멸보궁이 아니라,
절에서도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장소를 일컬어 보궁이라 한다.
석가모니의 사리를 진신사리라고 하며, 이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절에서는 석가모니, 즉 부처님이 계신다고 하여
다른 부처님을 상징할 수 있는 불상이나 조각을 절에 두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절의 시설은 전(殿)이나 각(閣)으로 나타내지만, (대웅전, 삼신각) 진신 사리를 봉안한 절은 보궁이라 하여 궁(宮)으로 높여 부른다.
적멸보궁은 여러 불교 문화재 중에서도 그 가치가 두드러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적멸보궁 중 가장 유명한 5개의 보궁을 꼽아 5대 적멸 보궁이라 하는데
정선 태백산 정암사(淨巖寺)의 적멸보궁,
설악산 인제 봉정암 한국 최고높이 사찰(鳳頂庵, 원효대사관련)에 있는 적멸보궁 등이다.
이중 태백산 정선 정암사는 임진왜란기 사명대사가 왜적의 탈취에 대비해 분산해 일부 옮겨온 것이다.
길상암
길상암은 해인사 동구에서 한 1 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있으며, 백화담을 위시하여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로 이름나다.
1972년에 영암 대종사께서 창건한 이 암자에는 부처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다
길상암에서 바라본 풍경
길상암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
길상맘 마당에 두 소나무가 부비부비중이다.
길상암 나한전
나한전이란...
석가모니불을 주불(主佛)로 하여 좌우에 석가모니의 제자 가운데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은 성자들을 봉안한다.
보통 석가모니불과 16나한을 모신 응진전(應眞殿)과 석가삼존을 중심으로 500인의 아라한을 모신 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길상암 대웅전과 범정각으로 오르는 길
길상암으로 오르는 계단위에 낙엽
길상암 입구의 미륵존불과 약사여래불,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불광보탑
길상암을 둘러보고
다시 해인사를 행해서 걸가는 길
여전히 푸르고 깊은 홍류동천이 반긴다.
폭포의 힘찬 소리도 들리고
소리길...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폭이 그리 넓지는 않으나
깊이가 있어보이는 폭포
홍류동천 깊은 물소리에 취하게 하는 길이다.
붉은듯 아니 붉은듯
내게 오는 듯 아니오는듯한 바람소리와 함께
슬금슬금 가을이 내게로 다가서고 있다.
박씨 가문의 어느 자제분이 이름을 남기고...
예전에는 저렇게 이름을 남기는 일이 유행이었고 좋은 의미였던것 같지만
요즈음은 환경을 힘들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리 돌일지라도...
시월의 마지막주이지만
아직도 많이 푸르른 숲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을 걷는 느낌이다.
소리길은 소풍을 가면 좋은 곳이다
군데 군데 휴식공간도 있고 운치도 있고 걷기 좋은 길...
가을날 단풍이 계곡을 적시즈음 꼭 권해주고 싶은 길이다.
물레방아도 있고...계곡물길을 이용해 유유자적 돌아가는 물레방아다.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이 풍경을 보는 사이...어느덧 소리길의 끝이 다가서고 있었다
치인버스주차장에서 해인사로 올라가는 구간이다.
지방도 버스정유장에서 해인사로 가는 길은 1km가 넘는다
한참을 걸어야 하는 곳~
저 낙엽처럼 잠시 쉬었다가...
해인사로 올라가봐야겠다.
가야산 산행을 하면 저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가을...
은행나무는 가을 확실하게 전해주는 듯...색깔이 선명하다.
유명관광지는 언제나 그랫듯이...지방토산물 상인들이 즐비하다.
해인사로 올라가는 초입에
성보박물관이 있다
그앞 부처님을 형상화한 조각상
부처의 마음속에 앉아보라는 의미인듯하다.
성철스님 묘소앞 비석군들
단풍나무와 어우러져 옛정취가 감도는 곳이다.
해인사로 오르는 길
단풍에 눈을 두다보니 1km도 금방 오른것 같다.
해인사 일주문이다.
처음온것처럼 설렌다
아는 만큼보인다고 했던가
세번째 방문이니 이번엔 어떤것을 얻고 갈까...
유네스코에 등재가 될만큼 이야기가 많으므로
거대한 대장경 판전과 해인사 요사채에 대해서 별도포 편집하고자 한다.
해인사를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
야생멧되지 한마리가 해인사 입구 상가까지 내려왔다..
온순한 성격같다.
사람들을 쳐다보지도 않고 베가 고픈듯 먹잇감을 찾는듯하다.
.
.
.
.
.
.
봄에 두번 방문했던 곳
가을에 붉은 단풍이 가득하리라 예상했던것과는 달리
반쯤 물든 소리길이었다.
요즘은 단풍드는것도 많이 지체된다
저러다 다 물들기도 전에 겨울이 오면 어쩌나....싶다.
나무 생의 훈장같은 단풍잎...가을에는 그래서 매혹적이다.
지금 아쉬움은 나중에 또 채우면 될....지금 이만큼의 아름다움에도
나무의 노고와 하늘의 기가 모여서 되는 일
그 참다운 길을 걷고 온 것에대해 만족을 한다.
2017.10.28.토 해인사소리길에서 by gyeong~
'photostory- 路'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11.26. 강천산 가는 길에(메타쉐쿼이아, 담양댐, 고추장마을, 강천산현수교) (0) | 2017.11.30 |
---|---|
2017.11.18.토. 해남 달마고도(도솔암 가는 길) (0) | 2017.11.18 |
2017.4.15.토. 금산 홍도화마을 (0) | 2017.04.15 |
2017.1.22.일. 예천 삼강주막과 회룡포 (0) | 2017.01.22 |
2016.5.28.토. 다산길2코스(팔당역-능내역) (0) | 2016.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