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봉명산에 가자는데 생소한 산이다문경에는 대야산, 주흘산, 희양산, 황장산.... 그리고 문경새재등 유명산이 즐비한데봉명산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곳이다이산 저산 아는 게 산이름뿐인데 봉명산도 내 인생에 추가해 보자인터넷을 잠시 검색했더니 문경시내에 위치한 산으로2023년에 출렁다리를 설치해서 관광객 유치에 한몫하고 있단다지금은 짙을 대로 짙은 가을 붉디 붉은색으로 채색된 계절,어느 산을 걷더라도인생의 황금기를 걷는 것처럼 기분 좋고 신바람 날 것 같다11월은 단풍구경하느라 시간 쪼개기가 지갑의 몇 푼 안 되는 지폐 쪼개어 쓰는 것처럼 바쁘다낙엽이 뒹군다젊어서 못다 한 것이 많을지라도생을 다한 잎에도 마음을 주는 절절한 시간이번 봉명산에서는 어떤 풍경과 생각을 나눌지 기대를 하며 길을 나선다 늦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