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쪽 비워둔다면

2025/11 3

20251108.토. 문경 봉명산

문경의 봉명산에 가자는데 생소한 산이다문경에는 대야산, 주흘산, 희양산, 황장산.... 그리고 문경새재등 유명산이 즐비한데봉명산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곳이다이산 저산 아는 게 산이름뿐인데 봉명산도 내 인생에 추가해 보자인터넷을 잠시 검색했더니 문경시내에 위치한 산으로2023년에 출렁다리를 설치해서 관광객 유치에 한몫하고 있단다지금은 짙을 대로 짙은 가을 붉디 붉은색으로 채색된 계절,어느 산을 걷더라도인생의 황금기를 걷는 것처럼 기분 좋고 신바람 날 것 같다11월은 단풍구경하느라 시간 쪼개기가 지갑의 몇 푼 안 되는 지폐 쪼개어 쓰는 것처럼 바쁘다낙엽이 뒹군다젊어서 못다 한 것이 많을지라도생을 다한 잎에도 마음을 주는 절절한 시간이번 봉명산에서는 어떤 풍경과 생각을 나눌지 기대를 하며 길을 나선다 늦가..

photostory-山 2025.11.09

20251101.원주 소금산 잔도

소금산은 간현 유원지를 배경으로 위락시설을 설치하는 바람에 산행을 한다기보다출렁다리를 건너 고도 200미터 절벽의 잔도길을 걸은 다음 울렁 다리를 건너는 재미로 방문하게 된다예전에는 간현봉에 올랐다가 다시 소금산으로 올라가는 재미가 솔솔 했는데산능선에 무지막지하게 갖가지 시설물을 설치하는 바람에 예전의 땀 흘리며 걷던 재미는 없어졌다거기다가 높지도 않은 산중턱에 케이블카까지 설치하고 18000원씩 탑승료를 받고 있다자연의 아기자기한 암릉구경은 포기하고 잔도길을 걷기로 했다케이블카는 줄이 길어도 너무 길어 다들 포기하고출렁다리 입장료 만원씩을 내고 530 계단을 걸어 오르기로 했다 8시에 인천을 출발한 버스는 11시가 훨씬 넘어 도착했다 날씨 좋고 수도권에서 멀지 않으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다 케이블카..

photostory- 路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