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두번째 방문이고
이번에는 비박이다
걷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청산도가 고향인 지인을 따라 볼락 낚시와 조개따기를 위한 체험 방문이다.
날씨가 쾌청하고 사람이 많지않은 곳을 택하여 한적한 힐링을 하고 온 것이다.
이원두막에 아지트를 틀고
섬공기를 가득 마시고
섬잠에 취해서 모든 세상을 잊고 지내는 하룻밤이었다.
저기 앞에 보이는 섬에서 거북손과 홍합 그리고 볼락 낚시도 해보는...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저앞에 보이는 섬에 갔었지요
동력고무보트를 타고...
첫번째 방문에서 걸어보지 못했던 길을 걸었다.
첫번째 방문은 유채꽃과 더불어 꽃길이었다면
이번에는 청산도의 섬을 둘레를 따라가는 더 섬스런 길이다.
작은 기미 명품1코스 길이다.
작은기미 바닷가 몽돌
요거 맛이 있답니다.
청산도에 와서 처음 알게된 정금이라는 건데요
맛있답니다.
작은기미 명품1코스 길을 걸어 봅니다
청산도에는 이런 노란꽃이 얼마나 이쁜지....처음 보는 꽃인데 화려합니다.
실거리꽃이라고 합니다.
실거리꽃이 핀 청산도
기암괴석이 산을 만들고 있는 청산도
여기서 보면 자갈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저 작은 해변에 큰 몽돌이 옹기종기 가득합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 산중간쯤으로 난 길을 첫번째 방문때 걸었지요 범바위 산의 중턱길요
멀리 범바위가 보입니다.
눈에 익도록 조금가서 또 찍고 또 찍고 흔적을 남깁니다.
먼훗날 돌아서서...이 흔적이 얼마나 그립고 아련할까요
범바위해변길을 걷고 지난벌에 저길을 따라 한없이 걸어서 마을로 나갔었지요
작은 돌섬...오후에는 저곳에 건너갈겁니다.
정금
어딜가나 정금나무가 지천입니다.
길이 힘들지 않습니다.
바다도 잔잔하고
바람도 없고 ....
첫번째 방문때에는 어찌나 바람이 불고 비가 오던지...
그때와는 완젼 다른 날입니다.
이글은 아무도 오지 않아서
우리 일행들 몇명만 차지하고 있었지요
꼭 친구들과 고향을 찾아온듯 우리만 안느 길을 간듯요
죽은 나무의 풍경
자연이니까 죽은것도 풍경이 되어 우리를 반깁니다.
저 바위밑으로 걸어볼까하고 내려갔었지만 좀 위험한듯하여...
그냥 다시 올라왔어요
그 위험한듯한 바위에서 찍은 건너편 풍경
정금열매에 실거리나무꽃
건편 작은 무인도에 건너가기위해 기다리는 중
바위에 작은 홍합들이 다닥다닥 징그럽게 붙어 있어요
가까이서 찍은 홍합나라
섬에 홀로...
우리를 태워줄 작은 고무동력선
청산도의 야생화
팥꽃나무#1
정금나무#
딸기꽃
찔래꽃
실거리나무#1
실거리나무#2
실거리나무#3
실거리나무#4
실거리나무#5
실거리나무#6
처음보는 이쁜 꽃이라 샷을 마구 날렸다.
잠자리난초#1
잠자리난초#2
찔래꽃#1
찔래꽃#2
땅채송화#1
땅채송화#1
땅채송화#1
팥꽃나무#2
괭이밥
정금#
자란#3
자란#2
자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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