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7.토. 날씨 약간 흐림
괴산 산막이길과 등잔봉 산행길에 잠시 들렀음
한국은 참 좁은 나라라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모르는 곳이 참 많다
산도 많고 산따라 길도 많고 그리고 저수지도 많다
괴산산막이길을 가는 길에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들렀다
이렇게 예쁜 은행나무길이 있었는지 상상도 못했었는데
고즈넉한 호수가 있고 그 주변에 오래된 은행나무가 줄지어 길을 내고 있다
11월 초입의 문광저수지는 너무도 고요했고
주변 산자락의 단풍을 한가득 담은체 저물어 가는 가을을 느끼고 있었다
은행잎은 전부다 떨어져 바닥이 온통 노란색으로 변해 있다
은행잎이 지기전 이길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왔었겠다 싶다
약간은 철지난 은행나무길....그래도 반갑게 다녀간다
문광저수지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16 2km의 은행나무길이 둘러싸고 있는 저수지로 전형적인 작은 농촌마을인 양곡리에 위치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산책과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978년 5월에 준공하였고 준계곡형의 저수지로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고 고목이 많아 전경이 아름답다. 저수지 입구에는 가로수길이 설치되어 있고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낚시를 즐기러 나온 가족단위 여행객을 많이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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