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8.21 운무에 싸인 두타산>
어느 문으로 오시겠습니까
초하
오를땐 하늘문
내려올땐 피마름골
문은 하나
이름은 둘
올때마음 다르고
갈때마음 다르라?
깃털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천상으로 향하라?
피가 마를듯이
조심해서 지상으로 향하라?
그대가 내게로 오는 길은
어느 문이 였습니까?
~~~~~~~~~~~~~`
2004. 8.21 무릉계곡 하늘문 앞에서
무릉계곡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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