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능선을 걷다가 막바지 아마도 이 기왓장 안내판이 없다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암자이다
불자가 아니라면 그냥 지나쳐도 좋겠지만
도솔암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알게 된다면 못와본이는 있어도 평생 한번 오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달마산 도솔암(兜率庵)
전남 해남군 송지면 마봉리 61-1
도솔암(兜率庵) 소개
도솔암은 달마산의 가장 정상부에 있어 구름이라도 끼인 날이면 마치 구름 속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 새로운 선경의 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석축을 쌓아올려 평평하게 만든 곳에 자리잡은 도솔암은 마치 견고한 요새와독 같다.
이곳 도솔암에서 50m쯤 아래에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샘인 용담이 있다.
바위산의 산 정상부에 샘이 있다는 것 자체부터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이 도를 닦으며 낙조를 즐겼다는 곳이다.
도솔암으로 가는 초입
삼성각에서 바라본 도솔암
저 험한 바위끝에 석축을 쌓고 한칸짜리 움막같은 암자를 지었다
도솔암 편액
나무가 기와를 피해서 자라고 있다
마당도 좁고
건물도 1칸짜리
높은 암벽위에 바람을 견디며 수도하였을 암자 도솔암
도솔암 내부
도솔암에서 바라본 해남의 풍경
도솔암 삼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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