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수
마리나베이 호텔<---->머라이언파크주변아침 조깅
마리나베이센즈 아침식사
마리나베이센즈 체크아웃
싱가폴공항 오후4시출발
오후 11시 한국도착
우리 작은 아들이 주도한 싱가포르 여행
이제 출발하는 날이다
운동복차림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가든스바이더베이쪽으로 싱가포르의 아침을 보고 있다
큰아들은 호텔에서 좀더 잠을 자고 싶고
나머지 세명은 마리나만을 한바퀴 운동삼아 걸어볼 생각이다
머라이언파크에서 레이져쇼를 하는데 가든스바이더웨이 불꽃축제에 반해 분수쇼를 보지 못했으니
마지막으로 마리나만 둘레라도 걸어야겠다
싱그러운 야자수가로수길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많이보던 연꽃이 가득하다
Helix Bridge
마리나만을 건너가는 다리
마리나만을 건너가는 다리에 전망대가 있다
연꽃모양의 건물은 아트사이언스박물관 (Singapore Art Science Museum)이다
싱가폴은 건물이 특색있게 지어진 곳이 많다
호주의 귤껍질모양의 오페라하우스가 떠오른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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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예술과학박물관 Singapore Art Science Mu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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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모양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이곳 역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설계한 모셰 샤프디가 디자인한 곳으로,
손가락 모양을 닮은 외관은 싱가포르로 오는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내부 공간 역시 외부에 뒤지지 않을 만큼 흥미롭다.
박물관 지붕에서 아래층으로 흐르는 빗물은 마치 폭포를 연상시키는데 싱가포르의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모인 빗물은 박물관 화장실에서 재활용된다.
전시의 내용 역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며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호기심, 영감, 표현이라는 테마로 이루어진 세 개의 전시관에서는 예술, 과학, 미디어, 건축을 망라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따로 시간을 내서라도 반드시 들러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Helix Bridge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마리나만을 건너가는 다리
샌즈호텔과 이다리와 아트사이언스박물관등에서 레이져쇼를 하는데
시간이 된다면 나이트뷰를 감상하는것도 추억에 남을 일이다
검색에서 하나 빌려온 사진
마리나만을 중심으로 니이트뷰....
아트사이언스박물관과 마리나만 주변건물들
마리나샌즈베이호텔과 아트사이언스박물관
다리를 건너와 걷다보니 이런 벽화도 있다
자세이 보니 유명 운동선수들 얼굴인것 같다
아침 트레킹을 하면서....보이는데 찰칵찰칵
마리나만을 오고가는 유람선도 있고
건물들의 반영도 아름다운데 하필 날씨가 흐리다
싱가포르처럼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운곳도 없을 것이다
느닷없이 소나기가 쏟아졌다가 다시 화창하게 맑아지는 곳이다
샌즈호텔과 그 옆으로 액스포 컨벤션센터가 있다
이런 조형물도 있고요
국제무역도시 답게 고층건물들이 가득하다
드디어 머라이언상이 보인다
벌써부터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싱가포르에 유명한 머라이언파크라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지만
나는 주변 풍경에 더 눈이 간다
머라이언상으로 가는 브릿지
마리나만을 걷는 동안은 어쩔수 없이 계속 찍게 되는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머라이언파크...가까이서
샌즈호텔과 머라이언상
오른쪽에 어제밤 야경으로 보았던 싱가포르 플라이어(Singapore Flyer )가 보이고...
공연에술극장
Esplanade - Theatres on the Bay, Singapore
에스플러네이드 브릿지(Esplanade Bridge )옆으로 공연예술극장이 보인다
저 건물앞으로 걸어왔는데
건너편에서 보니 더 멋지다
아트사이언스박물관 샌즈호텔 머리이언상...
어떤각도에서 보던
멋진 풍경이다
아스팔트길이라 트레킹하기에 부담스런 길이지만
아름다운 뷰때문에 싱가포르의 특별한 아침을 보는 것 같다
샌즈호텔의 200미터 길이의 옥상 수영장
어느....호텔...
더 플러턴 베이 호텔
두 부자간의 아침 조깅
또 한차례 소나기가 쏟아질 모양이다
급작스레 쏟아지는 소나기만 없다면 참 좋은곳인데...
전부 다른 건물...같은 다지인이 하나도 없다
호텔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고....
짐을 챙기는 동안
가장 아름다웠던 싱가포르의 모습을 보여준 가든스바이더베이를 다시 바라보았다
언제 또 올수 있을까...
내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밤을 볼 수 있었던 곳이다
날씨는 흐렸지만....
그래도 어젯밤의 아름다운 시간은 저 풀숲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나서며....
교통카드도 남은 돈을 환불하고....아웃
이제 내 보금자리로 돌아갈 시간...
항상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작은아들이
일일이 검색하고 스케즐을 만들어주는 바람에
우리는 몸만 얹어서 다녀온 기분이다
어디를 가든 걱정없이 척척 알아서 찾아가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렇게 컷을까 싶다
이제는 내가 자식들한테 기대어 사는 모습이 되어간다
오밀조밀한 도시여행
깨끗하고 검소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싱가포르
물티슈하나도 아껴쓸수밖에 없는 나라다
소리내어 크게 떠드는 사람도 없고 양보가 배려가 몸에 베인 나라다
방대하지 않아서 자유여행하기에 딱 좋은 나라, 싱가포르
하루쯤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묶는 것만으로 충분하 아름다운 여행이 될수 있는 곳이다
2018.5.23. 싱가포르 여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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