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21.월
탄종비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는 클락키에 위차한 송파바쿠테로 식사를 했다
야경이 아름다운 센토사섬 머라이언 사자상에서 싱가폴의 밤공기를 즐겼고
근처 유니버샬 스튜디오에서 야경을 구경한뒤
one15 마리나클럽호텔로 돌아왔다
싱가폴 돼지갈비탕 송파 바쿠테로 저녘식사를 하기 위해서
클락키로 이동했다
클락키 전철역에서 가깝게 위치해 있다
싱가폴은 mrt 전동차 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어디를 가나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자유여행을 하더라도 싱가폴 도시내에서 교통비는 많이 들지 않아서 좋다
송파 바쿠테 클락키 본점
송파는 체인점 이름이고 바쿠테는 마늘을 넣고 돼지갈비를 푹고아 만든 갈비탕을 말한다
워낙 유명식당이라서 번호표를 받고 빈자리가 생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송파바쿠테는 미슐랭에 2016년부터 올랐다고 하니
그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릇 크기별로 가격이 다르고
바쿠테 외에도 다른 음식도 여러가지 팔고 있다
느끼한 맛이 돌기 때문에 한국으로 말하면 김치같은 사이드메뉴가 필요하다
싱가폴은 사이드메뉴는 본인 취향에 맞게 식사주문시 같이 해야 하는데
물수건이나 생수도 주문해서 먹어야 한다
계산시 영수증을 잘 살펴봐야한다
우리같은 경우 물수건과 생수를 주문하지 않았는데
영수증에 올라있어서 항의를 하고 다시 계산을 했다
바쿠테 국물은 계속 리필이 가능하다
바쿠테와 밥 그리고 김치같이 생긴 사이드메뉴...
그리고 돼지고기찜을 시켰다
느끼한 맛을 달래주는 고수를 고기찜 위에 올려주었다
한국의 갈비탕보다 좀더 진한 맛이 도는데
돼지고기향때문에 후추를 진하게 쳐서 먹어야 했다
식사를 하고 나니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배가 너무 부르다
소화도 시키고 걷기도 할겸 센토사의 야경을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싱가폴의 가장 유명한 대표음식 송파바쿠테를 먹고
다시 숙소가 있는 센토사섬으로 들어가는 길
여행추억을 하나라도 더 쌓기 위해서
워터프런트역(waterfront)에서 내려 유니버샬스튜디오로 향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광장에는 오색 불빛으로 저녘을 밝히고 있었다
어제 들러서 저녘식사를 했던 코리아타운이 다시 눈에 들어오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한 유니버셜광장앞에서 한국의 여름같은 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조명장치를 한 분수도 쭉쭉빵빵 시원하게 솟아 오르고
옷이 젖어도 좋은 아이들만 마냥 신났다
마음 같아서 분수속으로 뛰어들고픈 시간
센토사섬의 유니버셜의 야경을 솔솔하게 즐기고...다시 머라이언타워로 이동
머라이언타워는 임비아MRT스테이션에 위치하고 있다
머라이언은 인어(Mermaid)와 사자(Lion)의 합성어로
반은 물고기, 반은 사자인 전설 속의 동물을 말한다. 전설에 따르면,
고대 싱가포르에 폭풍으로 마을이 위태로웠을 때 바다에서 사자 머리에 물고기 몸을 한 머라이언이 나와 이를 물리쳤다고 한다.
그후부터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머라이언상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37m의 머라이언 타워에는 꼭대기 층과 입 부분에서 싱가포르 항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Merlion
Mermaid + lion
싱가포르의 상징
몸은 물고기이고 머리는 사자인 짐승으로 상상의 동물이다
상징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머라이언 상이 싱가포르 곳곳에 있는데 공인된것은 5개이다
- 오리지널 머라이언 : 싱가포르 본섬의 머라이언 공원에 있다. 높이 8.6m 짜리 머라이언. 입이 분수로 되어 있어 물을 뿜고 있다.
- 아기 머라이언 : 오리지널 머라이언 뒤쪽에 있는 높이 2m의 작은 머라이언.
- 거대 머라이언 : 싱가포르 본섬 남쪽으로 800m 떨어진 센토사 섬(Sentosa)에는 높이 37m 짜리 머라이언. 안으로 들어가서 볼 수 있으며 센토사 섬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나 센토사 섬 재개발을 이유로 2019년 10월 경에 철거될 예정이다.
- 관광청의 폴리마블 상. 높이 3m.
- 페이버 산의 폴리마블 상. 높이 3m.
시시각각으로 색깔이 변하는 팔색조같은 머라이언상
좁은 나라이지만
조금이라도 관광객의 눈길을 끌기위함인지
여기저기 조명시설을 많이 해두었다
머라이언상 앞에 보이는 건물에도 화려한 조명시설을 해두었다
호텔에도 실시간으로 조명색깔이 바뀌고 있다
다시 one15마리나호텔로 돌아가는 길
전철타고 비치스테션에서 하차하여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one15마리나 호텔....
축구를 좋아하는 우리가족
먼나라 싱가폴에서도 티비로 축구중계를 시청했다
헤리티지호텔은 게스트하우스라서 시설이 열악하지만
이곳은 바다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깨끗하고 넓은 객실....여행은 역시 숙박시설이 좋아야 기분좋게 숙면을 할수 있다
시설이 좋은 one15마리나 호텔에서 기분좋은 숙면을 취하고 나니
이제사 여행을 온 느낌이 제대로 난다
호텔객실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요트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바다
이곳은 요트를 타기위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인가보다
싱가폴도 한국의 수도권만큼이나 건물이 빼곡한 도시국가이다
어디를 가나 건물이 빼곡하게 차있는 나라
한국처럼 관광지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도시여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나라이다
아들이 수영장에서 아침 수영을 하는 동안
우리내외는 편안하게 아침풍경과 함께 휴식을 취했다
붉은 열매가 달려있는 야자수
야자수 외에 별다른 나무가 없어 보이는 곳이다
껌을 씹을수 없는 나라
어디를 가나 깨끗한 나라
저절로 검소해지고 깨끗한 마음을 갖게 하는 나라.
기분좋은 휴식을 취한후 싱가폴에서 가장 비싸고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
마리나베이로 이동
마리나베이샌즈호텔편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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