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쪽 비워둔다면

해외여행-아시아/일본

0230307~10 훗카이도 -셋째날 오후(탁신관/흰수염폭포/청의호수/오도리공원/삿포로프리미어호텔)

kyeong~ 2023. 3. 24. 00:36

9일-07시 호텔조식

       08시 비에이 이동

       11시 세븐스타나무 

       12시 중식(일본식 카레 및 소시지 철판)

       13시 탁신관으로 이동 (타쿠신칸갤러리 및 자작나무숲길)

       14시 흰수염폭포

       14시30분 청의호수 

       15시 삿포로 이동

       17시 오오도리 공원

       18시 석식(대게 등 해물뷔페)

       19시30분 삿포로 프리미어호텔

비에이에서 가장 유명한 패치워크길과 세븐스타나무와 그 주변의 설원을 만나고

탁신관으로 이동하였다 

차창밖으로 설산이 떠나지 않고 함께 한다 

구글지도를 찾아보니 다이세쓰산 국립공원(大雪山国立公園)이다

 

 

타쿠신칸갤러리(탁신관)

일본 〒071-0474 Hokkaido, Kamikawa District, Biei, 字拓進

 

 

  • 타쿠신관(탁신관)

사진작가 마에다신조의 사진 전시관

마에다신조는 비에이를 세상에 알린 일본의 유명한 풍경사진 작가이다

화려한 패치워크의 색조를 잘 표현한 사진가이다

타쿠신관은 마에다신조의 사진을 전시하는 갤러리 이고 입장료는 없다

 

타쿠신관은 입장할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고 사진촬영은 금물이다

1층과 2층으로 전시되어 있고 안쪽에 무료 제공되는 팜플랫도 있다

우표나 프린트 사진을 판매하고 있으니 기념으로 하나씩 사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2층 창문에 쓰여진 글귀가 참 좋다

 

사진전시관 옆쪽으로는 자작나무 숲길이 있어 사진찍기에 좋다

눈이 쌓인 숲길은 정말 아름답고 멋지다

우리부부는 자작나무 숲에서 사진을 찍느라 탁신관 내부관람은 급하게 보고 나왔다

 

 

내부 촬영금지라서 예의상 사진촬영을 하지 않았다 

 

 

탁신관 이층 창문에 새겨진 글씨

 

허름한 안내판이지만 글귀가 맘에 들어서 .....

"타쿠진칸(탁신관)은 항상 아름답고 싶다 "

 

 


 

  • 탁신관옆 자작나무숲

탁신관에 전시된 사진도 아름답지만

탁신관 주변의 자작나무숲과 설원이 아름다워서

이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여러컷을 남겨보았다 

 

 

 

 

탁신관 관람을 마치고 흰수염폭포로 이동하는 길

길을 막을것처럼 큰산이 나타났다 

비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2차선 도로이고 

중간에 멋진 풍경을 담고 싶어 차를 세우고 싶지만 도로면은 눈으로 가득해 주차를 할수 없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대설원이 펼쳐지고 멀리서 대설산 국립공원이 가까웠다 멀어졌다...

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바라만 봐도 가슴이 쿵쾅거린다

우리나라 산악인들이 많이 찾기도 하는 대설산이다 

 

 

 

비에이 흰수염폭포

환영 비에이

시라카네 온천

흰수염폭포가 있는 이 지역도 온천지역이라서

온천숙박시설이 많은 곳이다 

 

 

흰수염폭포 안내표지판인줄알았더니 "재해시 피난장소 " 안내판이다

일본은 화산과 지진 그리고 태풍의 피해가 많은 나라다 보니 

도시마다 공원을 크게 만들어 재난대피소로 활용한다고 한다 

이곳도 대설산 성층화산이 있는 곳이다보니 재난 대피소가 설치되어 있다

 

 

흰수염폭포 형성시기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안내판

화산폭팔이 만든 폭포라고 한다 

"이폭포를 다리위에서 보자"

 

상단부는17~25만년전 형성

하단부는 30만년전 토석류로 흘러나온 모래와 나무로 형성

 

흰수염폭포를 보기 위해 다리를 건너가는 사람들

흰수염폭포를 바라보기 위해 건설한 다리

 

 

 

비에이에 위치한 흰수염폭포,

사계절 전부 이쁜곳으로 유명하지만 겨울에 더 아름답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갔을때에는 눈이 녹아서 그렇게 이쁜줄은 모르겠다 

 

계곡 절벽 바위 틈새에서 가늘게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하얀 수염을 닮았다 해서

"흰 수염 폭포(시라히게노타키)"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폭포 폭은 약 40m이고, 위에 있는 다리에서 폭포를 내려다 볼 수 있다.

폭포 바로 위에는 시로가네 온천이 있다고한다

 

 

<펌사진>3월에는 눈이 많이 녹아서 신비로움이 적다

눈이 좀더 많았을때 다른분이 찍은 사진의 모습인데

흰눈과 파란색 비에이강물이 어울려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준다 

 

 

비에이강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파랗다

흰눈과 파란 강물...

눈이 많은 계절에 왔던 오묘한 아름다움이 느껴졌을것 같다 

 

 

흰수염폭포 뒤로 대설산 국립공원이 병풍처럼 둘러쳐져있다

 

 

다이세쓰 산(Daisetsu Mountain, 대설산)

동서 15㎞이고 남북 10㎞이며, 최고봉은 아사히다케 산[旭岳:2,290m]으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안산암질의 2,000m가 넘는 화산이 10여 개나 있어 홋카이도의 지붕을 이루고 있다.

중앙화구인 오하치다이라[御鉢平]에는 직경 2㎞의 칼데라가 있으며 그 주위에 호쿠친 산[北鎭岳],

아사히 산 등의 성층화산이 있다.

희귀한 고산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희귀동물과 곤충류도 서식하고 있어

1977년 산 전체가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성층 화산(成層火山, Stratovolcano)은

높고 굳은 용암하고 테프라(퇴적한 화산재) 그리고 화산재의 잦은 분출로 인해

여러 겹으로 구성된 방추 모양의 화산으로,

다른 말로는 복층화산, 원추화산, 복성화산, 층상화산, 방추화산이라고도 부른다.성층화산은 측면이 가파르며

폭발적인 분출이 주기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층화산에서 흘러내리는 용암은 점착성이 강해지려는 성향이 있어서 멀리 퍼지기 전에 굳게 된다.

 

 

언뜻보면 눈바람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산이라서 증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비에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서

대설산이며 주변 상가에 눈이 이쁘게 쌓여 있다 

 

눈덮힌 모양이 산타할아버지가 연상되는 창고

 

 

비에이 청의 폭포

흰수염폭포 인근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여름에 와야 아름답다고 하는데

흰수염폭포에 온김에 들렀다 

 

 

청의 연못이 있는 시로가네 마을 안내도

 

 

백금푸른연못 주변 안내도

 

 

자작나무길을 따라 들어가요

 

 

수영을 금지하는 안내판

 

 

 

에메랄드빛의 연못 비에이 푸른 연못(靑い池)은

토카치다케 분화 후 갑자기 만들어진 자연현상에서 태어난 신비로운 장소로,.

관광객의 사진 촬영 명소인 이곳은 영롱한 연못의 색상과 신비로운 분위기로 감동을 안겨준다는데,

눈과 얼음으로 덮여 진가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아오이이케(일본어: 青い池)는 일본 훗카이도 가미카와군 비에이정에 있는 인공 연못이다.

아오이이케는 비에이 남동부, 비에이 강 좌안의 해발 약 500 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도카치다케의 산기슭에 솟는 시로가네 온천에서 약 2.5 킬로미터 북서쪽으로 떨어진 지점에 있다.

연못의 색깔이 파란 이유는 물 속에 콜로이드성 수산화 알루미늄이 있기 때문이다.

 

청의호수 야간사진

<펌사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아올만한 풍경이다 

밤에 오거나 눈이 전부 녹고 푸른이 돋거나 흰눈이 펑펑 내렸을때 오면 좋겠다

난 상고대도 없고 밤도 아니고 푸른물빛을 감상할수 없는 운없는 계절에 온것이다 

 

 

청의댐옆으로 강이흐르는데 화산활동시 한꺼번에 용암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댐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고 멀리 대설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비에이의 풍경을 만나고 삿포로로 가는 길

 

 

 

오도리공원 삿포로 TV 타워(147.2m)

.삿포로 시내를 전부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위치.

147.2미터.

입장료는 성인기준 1000앤, 한국돈으로 약 1만원.

 

 

삿포로하면 3대게 뷔폐가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긴했는데 게맛이 좀 짠편이라 

저녘식사후 숙소에서 물을 많이 마셨다

3대게는 대게, 털게, 랍스타....그 왜에도 가리비와 돼지고기 소고기 초밥등...많은 음식이 있다 

 

 

삿포로 프리미어 호텔 

3일째 숙박지

호텔에 마지막 밤의 여장을 풀고 삿포로 시내구경을 나섰다

 

 

 

삿포로 시내투어

삿포로의 밤

오늘이 일본 여행의 마지막 밤이다 

유명하다는 돈키호테도 가보고 

시내를 도로위를 달리는 전동차

선술집등....일본의 밤거리는 서울보다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훗카이도 도청소재지이다 

 

삿포로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도청 소재지로 홋카이도의 문화, 경제, 산업,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중심이 되는 도시이다.
일본 전국에서 4번째로 손꼽히는 도시이면서 다른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경관이 맑고 깨끗하다.
여름철 평균 기온이 25도로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여행을 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겨울철에는 평균 영하 8도의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유키마쓰리(눈축제)를 매년 개최해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천, 김해공항에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까지 대한항공 직항편이 있으며, 오타루, 노보리베쓰 온천 등의
근교 여행지는 물론 하코다테, 구시로, 아바시리, 왓카나이 등으로 향하는 모든 JR 열차가 삿포로 역을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다.

삿포로술집에는 여장한 게이들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일본은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지 못해 도심이 활발하지 않다고 한다 

 

 

옥보선사

이곳저곳 삿포로 시내를 돌아다니다 다리가 아파 돌아오는 길

시내 중심에서 신사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훗카이도의 마지막 밤

삿포로 나카지마공원옆 프리미어호텔-4성급

〒064-8561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10条西6丁目1−21

+81 11 561 1000

체크인 시간: 오후 3:00
체크아웃 시간: 오전 11:00

 

http://premier.premierhotel-group.com/nakajimaparksapporo/

호텔내부 

좁지만 깔끔하고 주변에 나카지마공원이 있어서 아침산책하기에 좋은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