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쪽 비워둔다면

photostory-島

20250610~12 대청도1day-대청항&마을구경

kyeong~ 2025. 8. 7. 22:59

 

백아도를 가려고 길을 나섰다

내 마음이 변한 것도 아닌데 안개가 길을 막는다

8시 30분 출항하는 배는 떠날 줄을 모르고 11시가 되어서 출항을 못한다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다른 섬으로 가는 배는 전부 떠났는데 백아도로 가는 배만 갈길을 멈추었다

 

그 이후 갈 수 있는 섬 

대청도가 눈에 들어온다

일행들의 만장일치로 12시 30분 발 대청도 출발했다

백아도 보다야 더 넓어서 갈 곳이 많다

단지 3시간 30분이라는 긴 항해시간이 지겨울 따름이다

 

그래도 함께하는 일행이 여러 명 되니 즐겁게 함께하기로 했다

 

 

 

대청도 大靑島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의 대청군도에 포함된 섬.
1974년 백령면에서 분리되어 대청면이 신설되었다.
대청면은 리가 2개인데 대청리와 소청리가 전부다.

대청도에 가려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면 된다.
고려고속훼리(주)의 코리아프라이드와 코리아프린세스가 고정으로 운항 중이다. 또한 동서에너지(주)의 푸른나래호가 백령-대청-소청간을 하루 2회 순환 운항한다.
백령도와 함께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지역의 시내버스는 2024년부터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의외로 많은 지형이 있다.
가장 높은 곳은 삼각산으로 343m인데, 대청도의 좁은 면적치고는 꽤나 높은 편이다.
대청도보다 4배나 넓은 백령도의 최고봉이 고작 184m인데, 이 정도면 경사도가 매우 높다는 뜻이 된다.
만약 걸어서 섬을 일주할 생각을 한다면 하루종일 등산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그뿐만 아니라 길이 1.5km에 폭이 500m나 되는 넓은 들판이 있고,
비슷한 크기의 모래사장도 있으니 지형이 매우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대청도의 도로는  2차선 도로가 삼각산을 기준으로 크게 한 바퀴 두르고 있는 형태로 경사가 있는 고개가 4군데 정도 있다. 답동해안에서 내동으로 넘어갈 때 한 곳, 내동에서 모래울동으로 가는 곳에 한 곳 등이다.
참고로 산의 경사가 급하다고 전술했다시피 이 고개들도 경사가 장난 아니게 심한데,
겨울에 눈이라도 온다면 이도저도 못가 난감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겨울에 여행을 간다면 눈이 안 올 때 가도록 하자.

 

대청도는 크게 5개의 큰 해안이 있는데 동쪽으로 지두리 해안과 농여해안이 있고,
서쪽으로 답동해안, 남쪽으로 모래울해안 북쪽으로 옥죽해안이 있다.
지두리해안과 모래울해안, 농여해안과 옥죽해안은 거의 붙어 있다.
용머리해안, 기름항아리해안, 독바위해안 같은 크고 작은 해안들이 곳곳에 있다.
모래울해안 앞쪽으로는 작은 바위 2개가 우뚝 솟아 있는데, 흔히 갑죽바위라고 부른다.
옛날에 이 바위에서 대나무가 자라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거기에 해안사구도 있다. 옥죽동 해안사구에는 바닷가 모래언덕인 해안사구가 있는데,
옥죽동 해안사구는 해변에서 떨어져 있어서 모래사장 분위기가 난다 
 옥죽동 해변 백사장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생긴 것으로, 길이는 무려 1km에 폭도 500m에 달하고 약 30m 높이까지 올라가 있다. 참고로 이 사구는 우리나라에서 큰 해안 사구 중 하나이다.

 

대청도 여담

 

☆조선시대부터 미녀들이 많이 살기로 유명했던 섬이다.

 

백령도를 갔다가 이곳이 궁금해서 내리게 된다면 보통 하룻밤을 이곳에서 보내야 한다.

백령도행 기준으로 섬에 한 번 내리게 되면 오후 12시인데 대략 1시간 후에 인천으로 돌아가는 배가 섬에 도착한다.

따라서 제대로 섬을 둘러보고 싶다면 대청도, 소청도 하루씩 잡아둔다고 생각하는 편이 편하다.

숙박 시설은 대부분 60,000원 선으로 육지랑 멀리 떨어진 섬임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은근히 관광 수요가 있고 군 면회객도 있어 숙박시설은 많은 편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만큼 백령도와 마찬가지로 군사 시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지역이다.

만약 여행을 간다면 일부 산간 지역에는 지뢰가 매설되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해병대 제6여단 제65해병대대가 주둔하고 있다.

 

원나라의 마지막 황제 토곤테무르가 즉위 전 황태제 시절 때 대청도에 유배를 온 적이 있었다.

몽골 대칸 겸 중국 황제가 고려 땅에 유배됐다는 특이함 때문인지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기황후와 토곤(타환)이 이곳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각색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제주도와 더불어 몽골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국 관광지이기도 하다.

또 다른 원나라의 황자 아야치도 대청도에서 유배 생활을 해야 했다.

 

1박2일 시즌 1에서 백령도 도착 30분 전에 대청도에서 숭어를 잡아야하는 미션이 있었는데,

여기서 MC몽이 추천제에서 걸리는 바람에 여기서 숭어를 잡는 고생을 했다.

숭어잡이를 할 때 1박 2일의 순간 시청률이 무려 43.8%를 기록했으며, 20분 동안 40%를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남 편에서 강호동이 이걸 언급하는데 MC몽 숭어 잡을 때는 좋아해 주시더니

이승기를 녹도에 버려두자 욕을 했다고 오프닝 때 밝힌다.

 

상업 시설로하나로마트 대청점이 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 12:30분 배를 타고....

 

 

 

 

오후 3시 대청도 도착(3시간 30분 소요 ) 마을구경

 

 

대청항주변 바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