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은 한달에 두어번 가기때문에 후기쓰기를 안하는 편이다
너무 잘알고 있고
수없이 가는 산이라
즉 동네 뒷산가는 느낌이라 후기를 안쓰게 된다
수도권거주는 하는 사람이라면 북한산과 관악산은
무진장 드나들었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북한산을 몇번을 갔었는지 모르겠다
오늘부터라도 후기를 남겨서 세어볼 셈으로 간단하게 적어 보려고 한다

2026.0425.토. 북한산 칼바위능선-진달래능선
수유역 3번출구에서 빨래골가는 마을버스 강북03번 버스 승차해서
종점에서 하차를 하면 바로 빨래골 숲 어울쉼터가 나온다

빨래골공원지킴터를 들머리로 하여 산행은 시작된다
11시
오색 연등과 라일락 꽃이 반기는 길을따라 기분좋게 출발이다
오늘 산행코스는
빨래골매표소-삼성사-칼바위능선-대동문-진달래능선-백련사로 하산하는 코스다
약 7km의 거리로 점심시간 포함 4시간이면 가능하다

맑은 날씨
청량하기 그지없는 연두잎들이 나플거린다
이런날 집에 있는 것은 반칙이다
연둣빛이 짙어지기전에 열심히 길을 나서야 한다

아...무너미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많은 곳을 '무너미'라고 하는구나
관악산에도 있는데 무너미를 그냥 스쳐보았다
얼마나 수량이 많았으면 궁중 무수리들을 비롯하여 주민들까지 빨래터로 이용했을까

약암이라는 표지석이 있는데
약암은 암자일까....급하게 일행을 따라가느라 모르겠다

칼바위 이정표만 보고 주욱 올라가는 중
빨래골 공원에서 칼바위까지는 약 1.6km

10분여 아스팔트길을 따라 올라오니 삼각산 삼성사라는 절집이 있다
일주문엔 삼각산 삼성사
표지판에는 삼성암 ...
삼성사 일주문 오른쪽 산길로 접어 든다
여기서 칼바위 능선까지는 약 1km
멀지 않은 거리다

함께 하는 우리 친구들

오르기 수월한 길을 따라

첫번째 안부에서 호흡을 가다듬는다
빨래골지킴터에서 약 1km 올라왔고 25분 소요했다
우리가 가려는 칼바위 능선까지는 600미터 남았다
점심식사할 대동문까지는 2.6km

다시 잘 정비된 산길을
칼바위능선이라는 이름만으로 찾아 간다

험로가 없어서 다행이다

범골 약수
식수 적합이라고 한다
우리친구들 물맛보려는 사람이 없다
물바가지는 저렇게 여러게 인데
물바가지가 할일을 해얄텐데

식수관리하는 창고인지는 모르겠으나
외벽에 시계가 걸려 있는데
시간이 잘 맞다

출발점에서 1.6km 올라온 지점
범골약수터 100미터 위 지점이다
여기서 부터 칼바위 능선길에 접어 든다
여기서 이정표가 칼바위 능선이라는 말이 적혀 있지 않아서
잠시 헷갈릴수 있다
칼바위공원지킴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이다
오늘 산행이 칼바위능선을 지나 대동문을 거쳐 백련사로 하산할 예정이다
대동문 방향으로 고고씽이다

어쩜 이렇게 이쁘게 태어 났니

박석을 깔아 길이 패이지 않게 잘 정비된 길이다
출발한지 거의 1시간 지났다
칼바위능선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아직까진 무난하다

칼바위 능선길이지만 본격적인 칼바위까지는 0.5km 남았다

노랑제비꽃

병꽃색깔이 곱다

본격적인 칼바위구간에 접어 들었다
우회로가 폐쇄되었으니
빡세게 올라가야할 판이다

잡고 올라갈수 있도록 철제 난간을 설치 해두었다

힘좀 썻으니 뷰맛집에서 잠시 휴식

뷰맛집의 정원을 장식한 철쭉

길인지 아닌지
바위와 바위를 잡으며 오르고 오르고.....

각시붓꽃

힘들만하면 뷰맛집이 맞이하고

출발한지 2시간째 가장 힘든 구간을 통과하여

다올랐나 싶은 곳에서
백운대와 인수봉을 올려다 보았다
이 풍경을 보려고 이구간을 힘들여 올라온다

땀좀 식히고
멋진배경을 뒤로 하여 인증사진을 남기는 곳
이제부터는 신작로 같은 탄탄대로

대동문 성곽길

시원한 그늘이라 좋다
바람도 적당이 불어주고..
이맛에 산행을 한다

드디어 대동문
빨래골 쉼터에서 여기까지 3.6km
약 2시간 20분 소요

산복숭아꽃때문에
대동문이 멋을 더한다

연두산하에 꽃장식

연두빛 산하에 둘러싸인 대동문을 좀더 멋지게 남겨 보려고 노력중

대동문은 사통팔달
등산객들의 장터 같은 곳
여기서 요기를 하고 대동문을 빠져나가 진달래 능선으로 하산할 것읻ㅏ

진달래 능선에 왔는데 진달래가 이래요

남산제비꽃

진달래는 지고 없는 진달래능선으로 하산

헷갈리지 않게 대형 이정표

으앗..
귀한 흰병꽃이다

산친구들끼리 참 정답다

잠시 백운대 뷰를 감상하고...
용암봉-만경대(799.5m)-백운대(836.5m)-인수봉(810.5m)
북한산의 고려시대 명칭이기도 한 삼각산은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세게의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솟은데서 유래한다

북한산은 바위산이라 그런지
튼실한 소나무가 없다

대동문에서 1.4km 진행 40분정도 소요 되었다
갈림길에서 백련사공원지킴터 방향으로 하산
앞으로 남은거리 1.3km

요즘은 이정표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갈림길에서도 잘 찾을수 있다

능선길을 벗어나 하산길

백련사 황매화가 곱다

대동문에서 출발한지 딱 1시간 소요 해서 백련사 도착

백련사에서 공원지킴터까지는 아스팔트길
스틱을 접어 넣고 터덜터덜 하산

우리 친구들을 바라보는 황매화

이 병꽃은 색이 특별하다

이길은 여러 독립유공자들의 묘소가 있다

유공자들의 묘역이 있어서
꽃길로 이쁘게 가꾸어 두었다

화려하지 않아 무심히 지나치게 되는 국수나무에도 꽃이 피었다

대동문에서 백련공원지킴터까지 거리는 2.7km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백련공원지킴터에서 내려오니
계곡에서 물장난이다
어느새 계곡을 찾는 계절이 다가 오고 있다

저기 보이는 인수재에서 갈매기살이 맛있다고 하여
산행으로 소진한 체력을 살리려고 갈매기살로 식사를 했다
오름길 3.6km
하산길 2.7km
별로 길지 않은 산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안좋은탓인지 유난히 힘든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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