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쪽 비워둔다면

2013.4.26. 금 경복궁 침전영역 향오문 이곳이 궁궐의 침전영역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경복궁에는 왕과 왕비의 침전영역이 둘로 구분되어 있다. 하나는 왕의 침전인 강녕전(康寧殿)이고, 다른 하나는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交泰殿)이다. 궁궐에서 침전은 왕과 왕비가 일상생활을 하는 곳이..

2013.4.26.금 경희궁에서 경복궁까지는 걸어서 20분거리 서울 도심의 풍경을 보며 알맞은 햇살과 느슨한 바람이 노니는 오후 경복까지 걸어서 갔다 언제 서울의 도심을 이렇게 한가로이 걸었던 날이 있었던가 언제 서울의 도심을 이렇게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보았던 날이 있었던가 북적거..

2013.4.26.금 경희궁은 참 다른 궁궐에 비해 규모가 작고 조용하다 관람객이 북적거리지도 않고 관람료도 없다 서울 역사박물관이나 서울시립 미술관에 왔다가 잠시 들러보면 좋을듯하고 지금은 복원공사중이다.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듯한 궁궐의 건물들 제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음을 알..

2013.4.26. 금. 오후 덕수궁관람을 마치고 두번째 궁궐답사 경희궁으로 가는 길 경희궁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십여분 걸어가면 된다. 정동극장에서 난타를 본 후 참으로 오랫만에 걸어보는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봄이 오는 속도로 걸었다. 봄 속으로 파고드는 햇살이 정겹..

(2013. 4. 26.금요일 날씨 맑음, 오전 10시-14시까지) 덕수궁 [德壽宮] 옛 이름은 경운궁(慶雲宮)이다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貞洞)에 있는 옛 궁궐. 본래 행궁(行宮)이었으나 1593(선조 26)년에 임금이 의주에서 환도하여 14년간 머물면서 궁궐로 삼고 서궁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는 고종이 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