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쪽 비워둔다면

photostory-山

2016.1.1. 계양산 해맞이 산행

kyeong~ 2016. 1. 1. 18:46

 

 

이른 시간, 태양을 꿈꾸는 사람들이 전철에 가득합니다

새해에는 무조건 해가 뜬다고 믿는 사람들

그사람들의 주머니에는 이미 태양을 가득 채우고 있을 것입니다.

건물 30층에 살거나

건물지하층에 살거나

동쪽에 살거나

서쪽에 살거나

모든이의 주머니에는 태양이 가득하길 바램입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는 새해 초하루의  추운새벽길을 나서는 사람이라면

가는 곳마다

무조건 태양과의 동행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파란산악회 회원님 2016년

찬란한 햇빛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16.1.1.금..계양산 일출산행

 

올한해도 잔칫날처럼 기쁘고 즐거우라고

청사초롱길이 사람을 반기고 있다.

 

새해에는 해를 무조건 뜰것이라는 기대때문에...

어둠을 헤치고 걸어가는 것쯤이야 당연한 일이다.

 

 

 가장 좋은 자리에서

태양을 만나길 소원하는 사람들

부디.....태양과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잘 살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이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나라.

 

 

 겨울치곤 참 온난한 아침이다

바람도 없고 찬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새해

아마도...올해는 포근한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는 해가 되지 싶다.

 

 

 한해 한해

잔치를 하듯 살아가야지

기쁘고 즐거운 해가 될 수 있길...

 

저 청사초롱길을 새해 첫날 걸었으니 말이야

 

 

 

 

 

구름이 많다...

지평선에서 오르는 태양보다

중천에 오른 태양을 볼 것 같다는 ....짐작을 하게 된다.

 

이른 새벽을 걸어가는 사람은

이미 마음 속에 태양을 가득히 품고 사는 사람들이 아닐까...

 

 

 

 

 구름때문에...일출을 포기하고...내려가는 길

청사초롱이 왜 그리 정겨운지.....

 

 

 

 

 힘찬 새해를 알리는 사람들

우리가락과 함께 새벽의 피가 화끈하게 용솟음친다.

올해도 저 북소리처럼 심장을 울리는 힘찬해가 되길 바래본다.

 

 

 

 

 

 

 

 2016년 한해도

잔칫집처럼 기쁘고 행복한 해가 되어

가슴에는 큰북이 둥둥울릴수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