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고 싶어 온 것이 아니라
거금도에 갔다가 지나는 길에 들러서 한시간가량 둘러보았다.
왜 이렇게 마음이 답답할까
아름답다는 거....
그건 아마도 사치일것이다
섬은 유령과도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말도 이해도 쓰기가 힘든 소록도
그저 묵묵히 그들의 삶에 미안한 마음을 전할뿐이다.
그래서 설명없이 눈에 보이는데로 카메라에 담고
그것을 조용히 내려 놓고자 한다.
읽는이의 마음데로...느끼라....말하고 싶다.
2017.2.25. 전남 고흥 소록도
소록도 한센 박물관에서 찍은 글씨
이글이 왜그렇게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그래서 가장 첫머리에 이사진을 올린다.
내가 본데로 찍은데로 그냥 올리며
보는 사람의 마음대로 마음에 담아가시라....
고흥 도양항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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