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쪽 비워둔다면

photostory-島

2021.4.11.일 대부도해솔길 (구봉도)-영흥도

kyeong~ 2021. 4. 13. 00:44

 

 

고향친구들과의 만남을 미루고 미루다 마스크 잘 쓰고 만나기로 했다

코로나때문에 모두들 방콕생활들을 한탓인지 만나자는 제의에 흔쾌히 만남을 결정했다

나혼자만 직장을 다녀서 일요일을 잡아야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구봉도 공영주차장에 모였다

3월 말부터 4월내내 주말마다 비가 오더니 이번주는 쨍하게 맑은 날이다

구보동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길이 막혀 내가 가장 마지막에 도착했다

야산을 걷는 둘레길이니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도시락만 챙겨서 소풍가듯 만났다

산자라 햇볕좋은 곳에 모여 앉아서 도시락을 먹으며 조잘대고 있으니 유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구봉도 산자락에서 놀만큼 놀다가 헤어지기 아쉬워 영흥도까지 한바퀴 돌고 해가 완젼히 진뒤에야 집으로 돌아갔다

수도권에 모여 있으니 자주 만날것 같아도 쉽지않은 모임....또 언제 만날지 모르지만 기다리는 행복을 맛보며 다음을 기약했다

 

 

구봉도는 여러번 블러그 작성을 한터라 이번엔 눈에 들어오는데 찍은 사진만 올리기로 했다

 

 

 

 

여기서부터 영흥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