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쪽 비워둔다면

photostory- 路 217

호암미술관- 미술관에서 온종을 꽃을 그렸다. 영혼의 여백마다

사월, 넷째 주 금요일 사월 넷째 주 금요일은 호암미술관에 갔다 먼저 와 있던 사월은 미술관 앞산에 꽃을 그려놓았고 작은 호수에서 비단잉어와 노는 벚꽃은 입을 다문 것이 없다 미술관의 사월은 온통 꽃만 그리는 중 살아있는 것은 모두 꽃에 정을 붙이며 살아간다 꽃 더미에 몸을 밀어 넣고 잔치를..

photostory- 路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