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해외여행 중에 처음으로 후회가 되는 첫날을 보내고 연태항구에 오전 9시30분 도착 밤새 흔들리는 배에서 멀미를 한터라 아침 7시에 주는 아침밥은 생략했다 오후 2시경 식사를 할 줄 알았으면 조금이라도 먹어둘걸.... 어마어마한 톤수의 배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왔는데 내리려고 보니 엄청 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다 보니 내리는 순서를 정해준다 우리 일행은 거의 맨 끝번이라서 12시가 다 되어서 하선을 시작했다 연태항의 컨테이너부두 어마어마한 물량의 컨테이너박스가 부두를 가득 채우고 있다 중국의 규모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앞에 보이는 버스를 타고 출입국관리소로 연태도시를 한동안 달려서 도착했다 선박에서 내리는 사람은 많고 출입국 관리소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보다 적다 출입국 검사시설마저 협소하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