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17 암태도 승봉산 비금도에 가기위해 압해도 송공항에 갔을때 송공항 부두 오른쪽으로 긴 다리를 놓고 있었다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라고 했다 천사대교가 완공되면 압해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박지도-반월도,..그리고 자은도까지 육로로 달려볼수 있는 거대한 길이 완성된다 완공된지는 몇.. photostory-島 2019.11.16
2019.6.15.토. 홍성 죽도 섬이란 섬은 갈 수 있는 한 다 가보겠다고 생각했다 죽도...이름에도 묻어나듯이 대나무 숲이 울창한 섬이라 생각이 든다 더위가 밀려오기 시작하는 이맘때쯤이면 힘들이지 않고 시원한 대숲길을 걸을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홍성 남당항에서 출발하니까 인천에서 두시간이면 닿을수 있는.. photostory-島 2019.06.15
2019.6.2. 일 ,산타루치노 선상에서(제주~목포) 대부분의 제주도는 비행기로 가는것만 생각한다 세월호이후에는 더더욱 배로 여행가는 것은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나 추자도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이용할수 밖에 없다 추자도에 가는 김에 추자도에서 1시간 거리의 제주도까지 간다면 1석2조 배를 이용해서 여행길에 나섰다 해맞이 여행.. photostory-島 2019.06.02
2019.6.1.토. 추자도 추자도!! 아 나도 드디어 추자도에 간다 남쪽땅 멀고 먼섬 꼭한번 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득안은채 갈수 있을 날만 기다리고 기다렸던 섬 드디어 추자도에 가기로 했다 상추자도 하추자도 두손 꼭잡고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포근히 감싸는 섬 바람이라도 머물다가라 인심좋게 기다리.. photostory-島 2019.06.01
2019.4.13. 군산 선유도(세번째 방문) 가보지 못한 섬도 많은데 선유도를 세번째 방문했다 다리가 놓이니 이제 육지와 다를바가 없어서 마음놓고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한달전 백팩킹을 위해서 방문했던 날은 안개가 자욱해서 여기가 선유도이구나...이정도였고 이번 방문에는 약간의 미세먼지는 있었지만 선유도 풍경을 전.. photostory-島 2019.04.13
2019.4.6~7 백아도 (비박) 인천앞바다 섬이 많은 바다 굴업도를 오고가면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섬 백아도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어떤 풍경이 들어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름이 맘에 든다 같은 '백'자가 들어있는 백도에서의 풍경이 하도 좋아서 그 속을 모르는 백아도까지 무작정 좋아지려나보다 비박을 좋하는 산.. photostory-島 2019.04.06
2019.3.3.선유도-장자도-대장도 절벽에서 길 끝을 모르는 나는 겁 없이 길을 간다 삶의 특별한 의미를 잃어버린 나는 날마다 절벽을 오른다 절벽을 잡고 세상을 살아볼까 어디를 보아도 모서리뿐인 몸뚱이 모난 면까지 비비는 햇살처럼 절벽을 잡고 하늘을 본다 절벽에서 내 몸은 줄기세포처럼 분열한다 분열하듯 손 뻗.. photostory-島 2019.03.03
2019.3.2. 신안 비금도 밤길을 달려서 목포 송공항에 도착했다 달려온 길은 365키로 먼길이었다 기겁할만큼 짙은 안개길도 있었고 더러는 우리일행만이 이길을 가듯 조용한 순간이 었다 멀고 힘들고 ....그래도 갈 목적지가 있는 길은 즐겁다 어디로 가야할지 그 끝에 누가 있을지 모르는 삶과 같은 길은 답답하.. photostory-島 2019.03.02
2019.2.16~17 영종도 비박 다리하나만 건너면 되는 섬...영종도 이 엄동설한에 벌판에서 잠을 잔다고 하면 누가 이해를 해줄까 그래도 그것이 좋아서 짐을 꾸리고 집을 나섰다 하늘도시옆 인천대교가 훤히 바라다 보이는 땅에 기다리기라도 하듯 넓은 땅은 반듯하게 우리를 반긴다 주변에는 멀리 인천대교가 보이.. photostory-島 2019.02.16
2018.9.28~29. 무박트랙킹 하화도&사도-사도편 화석 바위에서 냄새가 난다 1억 년이나 묵었으니 저 바위틈에는 거미의 사체도 있을 것이고 공룡의 발톱도 있을 것이다 거대했을 1억 년의 세월이 저만큼 수척해지는 동안 아픔이 들어있을 것이다 바위틈마다 묻어나는 물기 아직도 희미하게 남은 흔적이 저 바위 속에서 꿈틀대고 있을 .. photostory-島 2018.09.29